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10일 오후 6시에 마감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6.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지역 4년제 대학 최고 경쟁률이다.
초당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4개 학부 18개 학과 총 748명 모집에 4546명이 지원해 평균 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전형 562명 모집에 3301명, 지역인재전형 45명 모집에 318명, 일반계고교출신자전형 100명 모집에 668명이 지원했으며, 정원 외는 41명 모집에 259명이 각각 지원했다.
최고 경쟁률은 ▶항공서비스학과(10.64대1) ▶간호학과(10.02대1) ▶치위생학과(8.87대1) ▶항공정비학과(8.83대1)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초당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경조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교육부 기본역량진단평가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통한 대학의 공적기능 및 교육경쟁력 강화의 노력에 있으며, 특히 항공, 보건복지, 공공서비스 등 지역과 국가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초당대는 오는 28~29일 이틀간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자율전공학부에 대해서 면접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합격자 발표(간호학과 일반전형, 일반계고교출신자전형 및 항공운항학과 모든 전형을 제외한 모집단위)는 10월 24일, 2차 합격자 발표(간호학과 일반전형, 일반계고교출신자전형 및 항공운항학과 모든 전형)는 오는 12월 9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초당대학교는 지난 1994년에 개교해 전남도청 소재지 거점대학으로 항공, 보건복지, 공공서비스 및 사회실무분야 인재를 집중 양성해 오고 있으며, 학생중심의 혁신학사체계 운영을 통해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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