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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항노화 웰니스의 중심...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로 초대합니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1일 13시 54분

지난해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관 가득 메운 관람객들.(사진제공=산청군청)

지난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까지,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축제와 웰니스 관광의 역사 그 자체다.

경남 산청군은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약초의 고장이며, 가야시대에는 황실의 휴∙요양지로도 이름을 날렸고, 조선시대에는 왕실에 28종의 명품 약초를 진상한 곳이며 수많은 명의들이 활동한 한의약의 본고장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한방약초축제와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조성, 한방약초산업 우수특구 운영 등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높고 푸르른 하늘, 향기로운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계절, 산청군은 열아홉번째 한방약초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장마와 태풍에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경남 산청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지난해 산청한방약초축제 내 몸의 보약 체험 중인 가족.(사진제공=산청군청)

▶발길 사로잡는 ‘치유의 산청약초 건강터널’ 여행

산청군은 ‘힐링 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사회 방송인 서경석)을 시작으로 10월9일까지 13일간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처음 맞이하는 게이트 입구에 ‘치유의 산청약초 건강 터널’을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약초 터널은 약재 봉투, 한약 약첩, 청사초롱, 한약 향기주머니, 화단 울타리, 약초화분 등을 전시하며, 향기만으로도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으로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맞게 주제관(한방항노화관)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동의보감 탄생배경과 동의보감 진서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의보감관, 산청의 약초 가공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관, 약초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이란 주제로 왕에게 진상한 약초 전시 등 약초관이 꾸려진다.

특히 당시의 한방 무료진료를 재현한 산청혜민서를 비롯해 산청약선 밥상과 1읍면 1특선음식 등 산청 음식을 소개하는 산청약선음식관도 눈길을 끈다.

또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과거∙현재∙2023년 제2회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준비하는 역사관을 운영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더 큰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지난해 산청한방약초축제 약선음식 홍보관 관람 중인 방문객.(사진제공=산청군청)

▶활력 충전하는 산청특화음식∙스트레스 날리는 가요베스트

볼거리, 즐길거리도 중요하지만 축제장을 찾는 즐거움 중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산청군은 올해 특별히 각 읍면별 특화 음식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읍면 홍보관의 역할도 수행한다.

주요 메뉴는 바비큐 등 산청흑돼지 전문요리, 유기한우 국밥, 어탕국수, 사찰음식 전문요리, 특화된 면 요리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개막 이튿날인 오는 28일에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성인가요 TV쇼인 MBC가요베스트(사회 조영구)도 열려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산청한방약초축제 혜민서 무료진료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몸으로 느끼는 한의학과 항노화 프로그램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국내 항노화산업의 현주소를 체험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축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웰니스 체험관에서는 지역 내 한방약초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체험 부스를 꾸미고, 한방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과 활용방법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문화재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국보 제319호)을 홍보사업’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산청군은 이번 축제와 연계해 동의보감 홍보사업도 진행한다.

동의보감 홍보사업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산청한의학박물관 동의보감 연합∙상설 특별전과 동의보감 세계전통의약 국제 포럼, 제2회 국제 컨퍼런스 학술대회가 주를 이룬다.

한방약초축제장에서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산청 혜민서’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질병을 치료했던 국가기관의 이름을 딴 이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산청 혜민서에서는 1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라 한방진료(침, 부항 등), 추나요법, 사암침법, 태극침법, 다이어트, 통증 등 질환별 이뤄진다.

특히 혜민서는 한방약초축제를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실제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다.

지난해에 처음 선보여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내 몸의 보약체험’ 프로그램도 올해 좀 더 성장시켰다.

내 몸의 보약 프로그램은 가족, 연인과 함께 참여해 산청의 우수한 약초의 효능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약초 달이기, 약초의 효능∙사용법 전문 강좌, 좋은 음식과 각종 질환 예방법 소개가 주를 이룬다.

축제 기간 동안 주중 2회, 주말 3회 전문 한의사가 운영하며, 산청군은 반드시 참여해 봐야할 프로그램으로 손꼽고 있다.
 
지난해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관에서 한방화장품만들기 체험 중인 관람객들.(사진제공=산청군청)

▶전통과 한방한의약 함께하는 즐길거리

미래의 허준을 발굴하는 퀴즈 프로그램 ‘도전 허준 골든벨’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오는 10월5일 열리는 제13회 도전 허준 골든벨은 최종 우승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전국의 한의대생은 물론 축제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한의학 관련 퀴즈 경연대회이자 축제의 장이다.

또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공연도 마련된다.

큰들은 오는 28일부터 10월8일까지 오후 2시에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아래 팔도장터 마당극장에서 남명,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공연 등 산청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을 공연한다.

축제장에서는 허준과 대장금으로 변신해 SNS 인증샷을 찍을 수도 있으며, ‘산청 한약방 체험’에서는 옛 한약방의 모습을 재현해 다양한 한약재와 약탕기, 저울 등 한약 제조기구를 구경하고 약초를 직접 썰어볼 수 있다.
 
지난해 산청한방약초축제 산청한약방 약재썰기 체험 중인 관람객.(사진제공=산청군청)

특히 어의∙의녀복을 입고 대왕약탕기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한방약차도 마셔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아빠와 아들’ 등 인기 개그코너를 진행한 개그맨 김수영 씨가 1인 크리에이터로 등장해 축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수영 씨는 리포터와 함께 축제 전 기간 동안 축제 개막현장, 각 단위행사 현장과 농특산물, 약초시장 등 축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튜브 라이브 등 SNS로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 활동은 특설무대 방송시스템을 통해서도 관광객들에게 전달된다.

이외에도 200여종이 넘는 풍성한 약초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장터와 약초판매장터, 산청 약초시장 등도 운영된다.

부 축제장인 동의보감촌은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항노화 웰니스 관광지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대규모 구절초 군락지에서 추억의 사진도 찍고 기 체험장을 찾아 산청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갈 것을 추천한다.
 
지난해 산청한방약초축제 휴일 스케치 축제장 찾은 수많은 관광객.(사진제공=산청군청)

▶대한민국 항노화산업 메카 글로벌 축제 도약 준비

동의보감의 고장, 한방약초의 메카,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 선도지, 대한민국 힐링 1번지, 한방약초 선도도시 이 모두는 국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산청군을 수식하는 말이다.

최근에는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 약초시장 활성화, 한방약초연구원 설립∙운영, 동의보감 탕전원 설립∙운영, 힐링 아카데미(공공기관 등 힐링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한국 웰니스 관광 25선 선정, 한방약초 선도도시 선정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한방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국내 한방항노화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이 나아가야할 길을 엿볼 수 있는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산청군은 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약초∙한방항노화 산업, 관광산업을 개발∙발전시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법인을 설립해 한방약초축제를 수익창출∙자립형 축제로 점차 전환해 글로벌 축제로 나아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이어 올해 대표축제로 승격돼 치러진다. 그 만큼 더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산청한방약초축제에 꼭 한 번 와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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