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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남해안 적조 방제해역 현장 방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9-12 07:46

9월 11일, 문성혁 해수부 장관과 함께 적조 방제해역 찾아
적조방제 현장 방문.(사진제공=경상남도)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1일 오전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적조경보가 발령된 통영해역을 방문해 적조 방제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와 문 장관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적조 방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상황을 청취했다.

두 사람은 산양읍 학림해역에 위치한 해상가두리 양식장(평화수산)을 방문해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도 방제선단에 승선해 황토를 직접 살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추석연휴에도 어업인들이 적조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제장비와 선박,인력 등을 계속 동원해서 방제활동에 적극 임해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에서는 추석연휴에도 적조예찰과 방제작업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며, 양식 어업인에게는 먹이 공급중지 및 산소발생기 가동, 적조방제 활동 동참 등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남해역에는 지난 9월 8일 거제 일부해역을 제외한 도내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 중이다.

현재까지 적조예찰을 위해 선박 40척, 인원 117명을 동원했으며,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선박 178척, 인원 256명, 방제장비 73대를 동원해 황토 725톤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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