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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공원서 추석연휴 민속놀이 한마당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9-12 09:49

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심 내 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4일 오후 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영남 사물놀이 열두마당과 오후 3시에는 각종 마술 행사, 15일 오후 2시에는 대구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백년욱 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점차 사라져 가는 민속놀이인 팽이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굴렁쇠, 줄넘기, 제기차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도 운영된다.

달성공원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팽이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어울마당을 마련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명구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건조한 시기이므로 성묘 등 산을 찾을 때에는 산불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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