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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여파 충남 예산군 ‘초비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9-17 12:51

거점소독시설, 특별방역 24시간 운영
예산군이 17일부터 특별방역활동에 들어갔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1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ASF(아프리카돼지열병). AI(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선제 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ASF와 구제역에 대한 상황유지 및 관리를 비롯해 방역 추진과 신고접수, 홍보 등을 실시하며 축산 단체.농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예찰 강화에 나선다.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ASF가 발생해 예방대책 마련에 초비상이 걸린 군은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관련 차량에 대해 24시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함은 물론 소독약품 1톤을 긴급 구입해 양돈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군 2대와 공동방제단 6대의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21명의 양돈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여부 확인 등 축산농가 예찰을 강화한다.

강문규 가축방역팀장은 “ASF와 구제역 발생을 예방키 위해 선제적 차단 방역과 철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 단 한건도 발생치 않는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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