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칼럼(기고)
(기고) 3不(불안, 불신, 불행) 사이버 사기 OUT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9-19 14:32

이지향 인천삼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경사(사진제공=삼산서)

최근 전기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이스피싱과 비슷한 범죄들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화로 사기의 범행을 하는 보이스피싱과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범죄가 바로 파밍(pharming)과 스미싱(Smishing) 범죄 수법일 것이다.

파밍(pharming)이란 피싱(phishing)과 볌조하다는 뜻의 파밍(Farming)를 결합한 합성어로 피해자의 컴퓨터에 악성코드 등을 투입하여 컴퓨터를 감염시킨 뒤, 은행 또는 각종 카드사 등의 사이트에 정상적으로 접속을 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여 정보를 변작시키는 사기범행이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이 된 것을 알지도 못한채 가짜 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개인정보인 계좌의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등을 입력을 하게 되고 이를 미리 가로챈 사기꾼들이 피해자의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이용해서 계좌의 금원을 편취하게 되는 것이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 기능을 이용하여 사기의 범죄를 일컫는 것으로 ‘무료쿠폰제공, 모바일청첩장, 소액결재완료’ 와 같은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하여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의 링크(URL)을 클릭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은 후 전화기의 있는 개인정보를 빼내 금원을 편취하는 범죄이다.

이러한 사이버범죄에 대해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실시간 감시를 유지하여야 하며 보안의 설정을 강화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클릭하여 악성코드가 깔리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이 항상 몸에 두고 사용을 하여야 하는 IT기기에 대해 미리미리 보안의 강화, 피해사례의 숙지를 통해 소중히 모은 재산을 사기꾼에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