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예산군, 제18회 예산군민상 수상자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9-20 12:51

단체‘극단 예촌, 개인 김영우.유수복.장춘자씨
예산군민상 수상 단체로 선정된 ‘극단 예촌’ 단원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예산군민상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8회 예산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예산군민상 수상자는 ▲문화교육부문 ‘극단 예촌’(문화단체) ▲사회봉사부문 김영우(삽교읍) ▲농업부문 유수복(덕산면) ▲효행.의좋은형제부문 장춘자(여. 광시면) 씨로 1개 단체와 3명의 개인이다.

문화교육부문에서 수상한 ‘극단 예촌’은 지역 정서에 맞는 공연 예술의 장을 제시하고 개발해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에 지역 극단으로 처음 선정되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펼친 전문예술단체다.
예산군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영우.유수복.장춘자씨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김영우씨는 삽교읍 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국가유공자. 퇴역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업부문 수상자 유수복씨는 전업농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며 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꾸준히 선진농법에 대한 연구를 했고, 예산군 벼연구회 사무국장과 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 부회장을 겸임하며 농업인 능력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효행.의좋은형제부문 수상자 장춘자씨는 남편과 사별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과 효심으로 가정을 지키고 새마을 부녀회장과 여성농업인회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산군민상은 2년에 한번씩 군민상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군으로부터 위촉받은 16명의 심사위원이 기관.단체장과 읍.면장,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의 공로를 심사해 4개 분야 개인.단체 수상자를 결정했다.

군은 선정된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는 21일 열리는 제31회 예산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