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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다음달부터 공공비축미 5443톤 매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9-20 12:53

지난해보다 22% 증가, 충남도 전체 배정량 8% 차지
황선봉 군수(중앙)가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에서 출하 농가를 격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공공비축미 5443톤(산물벼 3200톤. 건조벼 2243톤)을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올해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했으며 충남도 전체 배정량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군은 이 같은 물량 확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 목표량 100% 달성과 타작물재배 확대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삼광벼와 새일미 품종으로 산물벼는 다음달 초부터 11월 16일까지 농협통합RPC, 대동RPC, 예산라이스RPC를 통해 수확한 상태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지정수매장소에서 매입할 방침이다.

매입대금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40㎏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후 즉시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2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최미자 농정팀장은 “공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수매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와 농가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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