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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형 강소기업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09-21 10:58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김해형 강소기업 간담회’ 모습.(사진제공=김해시청)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형 강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김해형 강소기업은 미래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도약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기업을 육성하는 정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연간 20개사, 전용자금 5000만원, 금융기관(농협, 경남은행) 이자우대 지원, 보증지원, 기업지원컨설팅, 사후관리, 수출상담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연계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시가 김해형 강소기업 선정업체들의 경영 활동과 애로사항을 파악∙개선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선정 기업 간 교류와 자발적인 상생협력, 공동사업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과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와 6개 협약기관(농협,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경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 KOTRA지원단), 기업 민원 자문위원도 함께 참석, 중소기업 경영∙기술∙자금 애로에 대한 원포인트 자문과 연계사업 소개도 이뤄졌다.

강소기업 한 관계자는 ”시책자금뿐만 아니라 협약기관 연계지원과 기업애로 상담도 함께 이뤄져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기업성장은 물론 지역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재단 이사장)은 ”최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형 강소기업은 매년 20개사를 선정해 최대 5년까지 지원하며,  2023년까지 총 1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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