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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예산황새축제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오는 28~29일 이틀간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제1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한다.
황새축제는 당초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해 연기됐다.
이는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황새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체험을 제공하고 황새마을의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전통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생태 관광축제를 목표로 진행된다.
군은 지금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해 축제 추진 운영본부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황새복원 사업을 통해 전국 자연에서 살아가는 황새의 모습을 담은 황새기록 사진전을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한달간) 진행 중으로, 사진전에는 21명의 작가와 3명의 초대작가가 제출한 작품 98점 중 선정된 40점을 전시한다.
이종한 황새팀장은 “태풍으로 인해 축제가 갑작스럽게 연기됐으나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