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을지대학교병원) |
[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은 범석홀에서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3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부권 최초로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300례 달성을 기념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의 로봇수술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로봇수술 술기를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비디오 중심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가 ‘고위험 전립선암 및 어려운 해부학적 구조를 가진 환자에서의 수술 기법’을 발표한 것을 비롯, 신장암 : 고난이도 로봇 부분신절제술에서 실용적인 수술법, 전립선암 : 로봇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의 최신 기법, 요로상피암 및 재건수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관련 증례 토론 시간도 가졌다.
박진성 교수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비뇨의학 로봇수술 분야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