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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상복 터진 홍성여고...활발한 동아리 활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0-01 12:57

축구.연극.영상.미술 동아리 충남도대회 최우수상 휩쓸어
충남도 학교스포츠 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홍성여고 축구동아리 ‘FC여고’팀.(사진제공=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 혁신학교인 홍성여고가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충남도 대회에서 다수의 최우수상과 금상을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성여고는 지난 9월 21일 개최된 학교스포츠 클럽 축구대회에서 축구동아리 ‘FC여고’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앞서 9월 9월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충남학생연극축제에서 홍성여고 연극동아리인 ‘두각’의 최우수상과 김경연(2학년) 학생 외 2명 우수연기상, 임경민 교사 지도교사 표창으로 각각 교육감상 수상.
2019학년도 충남도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전소율(1학년) 학생이 정밀묘사 부문 금상(교육감상), 구효진(2학년) 학생이 카툰부문 은상, 김예진(2학년) 학생 외 2명 동상, 김동주 교사 지도교사 표창(교육감 상).
홍성여고 영상제작동아리인 ‘턴업’은 갈산고교에서 주최한 제4회 나라사랑 UCC 공모대회에서 ‘홍성의 위인 백야 김좌진’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또한 홍성여고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 9월 19일 태안에서 열린 제7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단.복식 금메달과 육상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충남학생연극제에서 홍성여고 연극동아리인 ‘두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교육지원청)

이처럼 각종 대회의 최우수상을 휩쓴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런 혁신학교로 교육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심상룡 교장은 “평소 학과 공부에 바쁜 인문계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취미와 재능을 발휘해 각종 동아리대회에서 입상함으로써 홍성여고가 더욱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돼 기쁘다”며 “대회 성적보다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에너지를 얻고 우정을 쌓으며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는 것이 더 큰 선물일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여고시절 다양한 동아리에 열심히 참여한 것만으로도 인생의 큰 동력이며, 사명감으로 지도해준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에 큰 감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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