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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저출생.고령사회 심각수준...도내 최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0-02 10:04

인구절벽 위기 공직사회부터 적극 대응
김민식 두리저출산연구소장이 ‘저출생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은 1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군이 출생아수의 급감으로 맞닥뜨린 인구절벽이라는 위기를 공직사회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삽교읍 출신이며 저출생 문제에 관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민식 두리저출산연구소장이 ‘저출생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민식 소장은 “저출생 현상은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개선이 전제돼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크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해 출생 친화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승영 총무과장은 “예산군은 2018년 합계출산율이 도내 최저인 0.87명으로 심각한 저출생.고령사회의 늪에 빠져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결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군민의 삶이 경제적 부담과 부정적인 지역사회 인식으로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맞춤정책 발굴과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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