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물폭탄 태풍 '미탁'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울진지역에서 2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13개소의 도로가 낙석으로 두절되고 10개 읍면의 가옥과 농경지가 광대하게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집을 덮친 산사태로 소중한 2명의 생명을 앗아간 울진군 울진읍 공세항길 매몰사고 현장이 참담한 모습으로 ‘미탁’이 남긴 생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날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60대 두 부부가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울진군은 전 행정력을 투입해 피해 현지조사에 나서는 등 응급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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