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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60대 男 실종.... 소방.경찰 수색 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03 18:40

물폭탄 '미탁'으로 침수되고 유실된 농경지./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태풍 ‘미탁’으로  515mm의 사상 초유의 물폭탄이 쏟아진 경북 울진군에서 산사태로 60대 두 부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60내 남성 1명이 실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탁'으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실종1명으로 늘어났다.

울진군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지던 2일 오후 11시쯤 60대 남성(66 울진읍 정림리)이 논에 간다며 집을 나선 후 귀가하지 않았다는 것.

울진소방서와 경찰은 정림리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이 3일 오전 7시 전찬걸 군수 주재로 피해복구 긴급회의를 시작으로 '미탁' 영향에 따른 피해 규모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가면서 피해 양상과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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