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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태풍 2차 피해 막아라"...긴급 방역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04 17:22

방역기동반 긴급 운영...다중이용.침수지역 중심
4일 경북 영덕군이 태풍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 등 2차 피해를 사전 차단키 위해 방역기동반을 투입하고 다중시설과 침수지역 등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미탁'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차 피해발생을 사전 차단키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영덕군보건소는 4일 방역기동반(1개반 4명)을 태풍 침수피해지역에 신속히 투입하고 긴급방역에 나섰다.

이날 방역기동반은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침수지역인 영덕 오일시장, 남석리, 남산리, 강구시장, 오포리, 강구중학교, 영해 연평리, 벌영리 등에서 연막・살균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침수지역 주민이 요청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해 신속히 방역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수해지역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다해 한건의 전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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