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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울진 갈면리 실종자 9일 오전 숨진채 발견...실종 7일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09 15:11

지난 2일 오후 경북 울진 매화면 갈면리에서 태풍 '미탁'으로 실종된 70대 여성이 9일 오전 10시50분쯤 매화면 기양저수지 상류에서 수색 중이던 소방헬기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사진출처=경북도소방본부)

지난 2일 경북 울진지역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의 폭우로 실종된 70대 여성이 9일 오전 10시50분쯤 울진군 매화면 기양저수지 상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7일 만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수색에 나선 소방헬기에 의해 발견됐으며 지난 2일 밤 갈면리에서 실종된 노모씨(여 79)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발견된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기양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노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 이후 연락이 두절됐었다.

한편 지난 2일 태풍 내습 시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에서 실종된 60대 남모씨는 8일 오전 10시30분쯤 동해해경 경비정에 의해 강원도 동해항 5km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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