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한마당 공연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 오가면 양막리 소재 (사)민족음악원이 오는 18일 오후 4시 문예회관에서 예산학습당 개원 20주년 기념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민족음악원은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비나리의 명인인 예인 이광수 원장이 이끌고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 원장은 예산출신으로 그동안 전국은 물론 전 세계 170여개국을 누비며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곧은 계승과 보급.연구에 힘써왔다.
이번 공연는 판소리 인간문화재 신영희, 孝콘서트 명창 김영임, 승무 전수조교 김묘선, 퉁소와 사자춤의 민악(民樂) 솟대, 그리고 민족음악원 단원과 문하생 등 국내 유명 국악인들의 화려한 무대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민족음악원 관계자는 “이번 국악한마당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의 우수한 전통음악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2만원에 선착순 예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