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진해경 왕돌초 해상 '미출수' 스쿠버 7명 무사 구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10 18:27

10일 오후 경북 울진해경과 민간구조대원들이 울진 왕돌초 인근해상에서 '미출수' 스쿠버 동호회원 7명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경북 울진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스크버 7명이 해경과 민간구조대 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0일 오후 1시 20분쯤 울진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7명이 수중 레저 활동을 위해 입수한 후 수면 위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가용 구조세력을 현지에 급파하고 이날 2시 7분쯤 수색 중이던 헬기가 신고 지점 북서쪽 약 5㎞ 떨어진 해상에서 이들을 발견해 해경구조대와 민간구조선이 함께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다이버 동호회 회원들로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왕돌초 인근 해상서 레저활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수중 레저활동 경우 반드시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팀을 이뤄 활동할 것"을 주문하고 "사업주는 수중 활동자에 대한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