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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12일 "쑥대밭" 울진 태풍피해지역 방문 예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11 11:08

지난 2~3일 경북 울진지역에 최고 516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유실된 울진군 매화면 기양3리 마을 앞 도로./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태풍 '미탁'의 물폭탄을 맞은 경북 울진군을 비롯 영덕군, 강원 삼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이낙연 총리가 12일 경북 울진군의 피해현장을 방문한다.

울진군은 이낙연 총리가 12일 오전 울진군을 방문해 매화면 기양리와 기성면 삼산리 등 태풍 피해현장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총리의 울진군 내 방문 피해 지역은 유동적이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최고 516mm의 물폭탄으로 쑥대밭으로 변한 울진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의견 청취와 함께 빠른 복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4일 ‘미탁’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을 찾아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1일 울진군 상황실에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사무실을 설치하고 43명의 조사단을 꾸려 오는 17일까지 울진군을 비롯 영덕, 강원 삼척지역의 태픙 피해지역에 대한 공공시설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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