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9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한울원전2호기 해양부유물 유입으로 출력감소..."외부 방사능 유출없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13 14:37

해양부유물 긴급 제거, 출력 증발...14일부터 계획예방정비위해 발전 정지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취수구 드럼 스크린 2대 중 1대에 이물질이 다량으로 유입돼 순환수 펌프가 정지되면서 원자로 출력이 39%까지 감소됐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한울본부) 13일 오전 6시22분쯤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으로 운전 중인 2대의 순환수 펌프 중 1대가 정지돼 원자로 출력을 39%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비상요원을 긴급 투입해 유입된 해양 부유물을 제거하고 정상 출력을 위한 출력증발에 들어갔다.

한울본부는 현재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출력감발로 방사능의 외부 누출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취수구 해양부유물의 다량 유입은 12~13일 일본열도를 강타한 슈퍼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울원전 2호기는 14일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당초 계획됐던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격납용기 라이너플레이트, 원자로헤드 슬리브 등 주요설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