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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표정의 이철우 경북지사 "정부의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13 15:27

13일 이낙연 총리 울진 피해현장 방문 "정부 지원 아끼지 않겠다"
13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최고 516mm의 물폭탄을 쏟은‘미탁’으로 쑥대밭으로 변한 기성면 삼산리 피해현장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이낙연 총리, 강석호 국회의원과 함께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울진지역 피해규모와 피해복구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전찬걸 군수는 피해 복구현황 현장 설명을 통해 하천 폭 개량, 배수시설 강화 등 실질적이고 항구적인 피해 복구가 절실하다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북 지역에 태풍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으로 피해 하천에 대해서는 폭 확대와 제방 높이기, 사방시설 추가 등의 개선대책과 함께 상습 피해 지역의 배수펌프 증설과 배수장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기성면 삼산리와 매화면 기양리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들과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과 소방대원, 자원봉사대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 총리는 피해현황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수행한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과 국토부차관에게 공공시설 복구 계획과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 등 응급복구를 서둘러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 이철우 경북지사, 황인권 2작전사령관등이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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