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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19 노사실무편람집 <마주잡은 손, 함께 걸어갈 내일>을 10월 15일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편람집은 노동법 이론과 인사노무관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정한 사례들을 제시해 세종시를 비롯해 기업, 민간, 정부기관 등의 근로자·사용자가 노동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9월에 2019년 새롭게 달라진 노동법과 제도를 다룬 안내서 <2018 달라진 노동법과 제도>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2019 노사실무편람집 <마주잡은 손, 함께 걸어갈 내일>은 근로관계, 근로시간과 휴식, 임금, 해고와 퇴직 등 5개 분야에서 ▲근로계약 ▲기간제(비정규) 근로 ▲근로시간 ▲연차휴가 ▲임금제도 ▲퇴직급여 등 노동자와 기업이 꼭 알아야 할 노사실무비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노사관계에 있어 적절한 사례와 예시를 중심으로 전개하여 누구나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엮었다는 것이 노사민정협의회 측 설명이다.
세종시에서 발간한 2019 노사실무편람집 <마주잡은 손, 함께 걸어갈 내일>은 세종시에 소재한 기업과 관공서 등 600여 곳에 1,300여 부 배포될 예정이며,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노동법 안내서에 이어 이번 노사실무편람집을 발간해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가 모두 상생하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과 고용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기업,민간,정부기관 등 서로 다른 이해관계에 있는 주체 간에 컨설팅,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서로 포용해 지역 경제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