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테스트 및 빠른 피드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특화된 컴퓨터 프로그램이 등장해 화제다.
대치동 재수전문학원 '강안교육'은 자체 연구개발 노력으로 개발한 프로그램 '당일깨기 학습법'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당일깨기 학습법은 당일 배운 내용을 핸드폰으로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돕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또한 다음 날 아침, 금주 학습 내용 등을 차주에 테스트 할 수 있다.
강안교육 당일깨기 학습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이 원하는 시간 대에 언제 어디서든 실력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테스트 시간 대를 별도로 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목에 따라 등원길 또는 하원길에 응시할 수 있다. 덕분에 당일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숙지할 수 있어 실질적인 학업 성과 향상을 견인한다.
프로그램 내 테스트 화면은 '항상 위(Always On Top)' 시스템을 적용했다. 따라서 테스트가 종료될 때까지 기타 애플리케이션보다 우선 실행된다. 테스트 중이라면 비행기 탑승 모드를 가동해 전화, 문자 수신을 차단할 수 있다.
전면카메라를 통한 집중력 체크 기능도 갖춘 것도 포인트다. 전면카메라를 통해 안면이 검출된 시간, 즉 집중시간을 측정한다. 만약 핸드폰과 안면의 평행도가 많이 벗어나는 경우라면 정답 입력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학습법에 대한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테스트 후 자동 채점이 실시됨과 동시에 해설 자료가 출력돼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다. 도보로 이동 중이라면 안전을 위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
한편, 강안교육은 학업성취도 산출 및 클래스 결정 시스템, 학습관리시스템 등의 특허를 완료하며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일깨기, 오답깨기, 주간깨기, 월간깨기도 특허 등록이 결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