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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임 거론된 김외숙, 문 대통령과 어떤 인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15 12:08

김외숙. 출처-mbn 방송 캡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가운데 후임자 중 한 명으로 김외숙 대통령 인사수석비서관(사법연수원 21기)이 거론되고 있다.

1967년생인 김외숙 인사수석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조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몸담은 법무법인 '부산'에 합류해 노동인권 변호사 활동을 했고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이어갔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법제처장에 임명됐다가 지난 5월28일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수석은 노동인권 변호사로의 활동 이력과 문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 등으로 조 전 장관에 이어 검찰개혁 및 사법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편 정치계와 법조계 등에서는 조 전 장관 후임에 김 수석 이외에도 김오수 법무부 차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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