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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장애학생 참여 생태교육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16 16:30

지난 14일 경북 영양군 소재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영양지역 장애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복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생태원)

경북 영양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영양지역 장애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복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4일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교육에는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32명이 참가했다.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직접 현장교육 강사로 참여해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소개하고 사육 증식시설 견학, 멸종위기종 소개 및 복원 연구 등 멸종위기종센터 역할을 설명해 참가자들이 생태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국립생태원 캐릭터 펜던트 만들기, 곤충 집 만들기, 장수풍뎅이 유충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 장애유형별로 맞춤형 생태복지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태복지교육의 수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태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계층을 포함해 생태복지교육을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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