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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취·창업 박람회' 대성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0-18 09:24

17일 포항시 취·창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17일 만인당에서 '2019 Good Job fair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지역 청년·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협력사·현대제철 협력사를 비롯한 지역의 중견기업 86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통해서 233명을 채용했다.

또 채용알림판을 통해서도 40개 업체가 96명을 채용하는 등 전체 126개 업체에서 3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접수, 면접 절차를 거쳐 기업체별 일정에 따라 최종 채용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이날 포스코·현대제철 현직 인사담당자의 모의면접이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A사의 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100여명 이상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제공한 청년고용존과 카페테리아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창업관에는 포항시청년창업랩 입주업체 5개사의 제품이 진열돼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알리고 창업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창업정보를 제공해 구인자와 구직자가 윈윈(win-win)하는 취·창업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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