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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쑥대밭 울진에 각계 온정 쏟아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19 05:58

태풍 '미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빠른 응급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대한건설협회의 성금 전달 모습.(사진제공=울진군)


18호 태풍 '미탁'의 최고 516mm의 물폭탄으로 쑥대밭으로 변한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응급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가 지난 16일 울진을 찾아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데 이어 충남 계룡시의회가 1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진경회(울진경제인연합회)에서 2000만원, 죽변수협(조합장 조학형) 1000만원,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주민들이 700여만원, 죽변자망자율공동체, 여주이씨 '기우자선조숭모사업회'가 200여만원 등 전국 각계각층에서 2일간 총 8000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주민들은 지난 1959년 전국을 할킨 태풍 ‘사라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멀리 철원으로 이주한 옛 울진군 근남면의 주민들로 고향을 등지고 억척스럽게 강원도 민통선의 황무지를 개간해 정착에 성공했다.

'파프리카'로 유명한 철원의 울진군 이주민들은 농업으로 삶의 기반을 다져 지난 2002년도에도“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향 울진을 찾아 쌀 200포(10kg들이)를 전달한 바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들고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상투적인 말이 이처럼 와 닿은 적이 없다"면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에 울진군이 더욱 더 힘을 내 하루빨리 피해를 딛고 일어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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