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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행사, ‘거제도 섬꽃축제’...인근 맛집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19-10-19 16:00


매년 가을에는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리는데, 가을에 피는 꽃들이 화려함과 노련미를 동시에 담고 있기에, 전국에서 이를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전국에서 열리는 꽃축제 중 거제도 섬꽃축제는 남해안의 기후에 맞는 다양한 꽃들이 전시되며, 2019년에는 10월 26(토)부터 11월 03일(일)까지 9일 동안 개최가 된다.

입장료는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으로 책정돼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작품들과 꽃들을 감상할 수가 있으며, 많은 포토존들이 있기에 사진을 남기려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도 많은 분들이 블로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꽃 인증 사진을 올리며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 올해도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주는 그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주최 측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축제에는 약 10만 미터제곱 내에 2만종 이상의 꽃이 전시되며, 매년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축제로 거제도에서 진행하는 큰 축제다.

이런 큰 축제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같이 즐길만한 먹거리를 찾기를 원하는데, 거제도 맛집으로는 굴구이집을 꼽을 수도 있다.

해당 굴구이집은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이를 선보이고 있다. 거제도의 특산물인 굴은 알이 크고 굴 특유의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도 굴을 불에 직화로 구워먹는 굴구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메뉴는 모두 조리사의 다양한 레시피를 가미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굴 요리를 만들고자 착안한 요리들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굴 요리로는 굴탕수, 굴죽, 굴무침, 굴전, 굴국 등이 있으며, 이 모든 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로 구성해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굴을 못 먹거나,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먹을 수 있도록 굴을 조리했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가 있는 굴 요리로 변모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해당 업체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름도 포로수용소가 들어간 굴구이집이라서 기억하기 쉬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작년에도 거제도 섬꽃축제를 하기 전부터 많은 분들이 미리 방문해, ​음식을 맛보고 가셨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도 계속 방문해주시면서 거제도의 굴요리에 대해 많이 즐겨주시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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