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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먼곳에서', 중국 시청률 1위 지속 유지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19-10-21 14:21

-“중국 개혁개방 이후를 가장 잘 표현한 드라마 '극찬'”

지난 9월 22일 중국 절강위성TV와 상해동방위성TV의 프라임타임에 방영한 총 제작비 700억원의 드라마 <먼 곳에서>가 최고시청률 2.6%로 상영 초기부터 중국 시청률 1위를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1일 통합 조회수는 1억뷰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먼 곳에서'는 주연 류이에(刘烨), 마이리(马伊琍), 바오찌앤펑(保剑锋), 메이팅(梅婷), 쩡리(曾黎)등 호화 캐스팅으로 199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국 전자상거래와 택배산업의 발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한 청년이 수많은 고난을 거쳐 성장해 결국 물류기업가로서 성공하는 기업 성장드라마로, 중국 비즈니스 개척자들의 도전과 혁신을 잘 표현한 드라마로 개혁개방 이후의 중국을 잘 알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항저우쟈핑픽쳐스’(杭州佳平影业)는 영화·드라마 기획 및 제작이외에도 연예기획, 문화예술공연기획 등을 영위하며 2018년 <鸡毛飞上天(닭털, 하늘날다.> 로 중국 각종 드라마 어워즈에서 다수의 최우수 드라마상을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전문 컨텐츠 제작기업이다.

한편 항저우쟈핑픽쳐스는 한국 지사 ‘㈜쟈핑코리아’를 통해 드라마 '이몽'(MBC,2019년)에 투자하는 등 한국드라마시장과도 교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두 편의 한중드라마 공동제작을 현재 준비중에  있다.

또한, 중국진출매니지먼트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먼 곳에서>의 한국방영을 진행하는 등 한국컨텐츠시장에서의 입지와 협력을 계속 확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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