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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위독...오후에 부산 갈 듯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19-10-29 14:09

모친 입원 중인 병원으로 이동 예정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설치된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2018.01.27./아시아뉴스통신 DB

청와대 유송화 춘추관장은 29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새마을 관련한 행사에 가셨다가 어머니가 위독해 부산으로 내려가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마을 행사 일정을 마치고 모친 강한옥 여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청와대도 모친이 위독한 상황이라 임종에 대비한 모든 상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92세인 강 여사는 노환 등으로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돼 부산 시내 모 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문 대통령은 부산을 방문해 강 여사를 문병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온라인 상에서 돌고 있는 별세설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강 여사가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은 맞지만 소천하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관장은 언론사 기자들이 부산에 가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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