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과 교육원장 도선스님을 비롯한 주지 스님들이 신곡맞이 대법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관음종) |
대한불교 관음종(총무원장 홍파)스님이 6일 음력 10월 10일 관음종 총본산 낙산묘각사에서 가을 추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곡 맞이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대법회에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도선 스님, 더블어민주당 정세균 국회의원, 가수 조영남, 신도와 사대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결실을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지난 2017년 3월부터 음성으로 불자들에게 1분 법문을 전화로 내 보낸 홍파스님이 그간의 원고를 모아 책으로 펴내 부처님께 봉정했다.
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신곡맞이 대법회를 봉행하고 있다.(사진제공=관음종) |
당초 ‘아침해우소’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1분 법문은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기 위해 “아침이 힘든 당신에게”라는 제목으로 재편집해 출판됐다.
대법회를 마친 후 축하연에 종로구를 지역구로 둔 더블어민주당 정세균 국회의원의 축하인사와 가수 조영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홍파스님은“관음종 총본산인 이곳 낙산묘각사에서 가을 추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신곡 맞이 대법회를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부처님께 감사하며, ‘오유지족’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 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