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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 만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0:34

전 군민 한평생 맞춤 지원, 현실적 도움 되는 정책 시행
예산군 관문에 위치한 산성산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무한천 줄기의 둔치공원이 군민들의 여가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복한 노년(어르신 섬김) 정책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함께 사는 공동체사회 따뜻한 복지도시 ▲더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 ▲활력 있는 예산관광 문화시대 등 전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 군민 모두의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먼저 군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행복한 노년 정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예산읍 주교리 옛 군청별관 부지에 ‘예산주교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을 추진 중으로, 고령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군과 LH가 공동으로 오는 2022년까지 부지 4824㎡에 총 사업비 214억8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144호를 건립하고 1500㎡ 규모의 복지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주택 저층부 복지시설에는 물리치료실, 헬스케어시설, 체력단련실, 취미활동실, 경로식당, 텃밭 등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와 공동커뮤니티 시설로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지역민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에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더욱이 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확대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개소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과 청년층.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건설, 출산가정에 대한 출산장려금 확대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로써 지난 7월 15일 예산시장 고객지원센터에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맞춤형 일자리 상담, 기업탐방, 동행면접 등 다가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청년고용률 8.1%와 여성고용률 5.4%가 각각 증가하고 다각적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또한 군은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으로 예산읍 주교리 옛 충남고속 정비공장 일원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호당 59㎡ 규모의 75호 공동주택을 건설한다.

이 주택은 청년층을 비롯해 예비신혼부부와 결혼 7년 이내 부부에게 저렴한 공동주택을 공급키 위한 것으로 가변형 평면 및 가구 설치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동육아방과 맘카페 등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 시설을 설치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아울러 군은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지난 5월 ‘예산군 인구증가 시책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7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아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하고 둘째 40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30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도내 최고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소에서만 운영하던 임산부와 영유아 프로그램을 내포보건지소로 확대하고 출산 후 산모도우미 비용, 출산 축하바구니, 임산부 산전.후 건강관리, 산모 운동비, 난임부부 한.양방 의료비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의료비를 지원하며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 주목을 받고 있는 더 살기 좋은 농촌건설 및 활력 있는 예산관광 문화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4월 6일 개통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7일 기준 265만명의 방문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예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또 27만명이 다녀간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예산을 대표하는 사과를 주제로 한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이 언제나 행복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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