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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청주시 오창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서 자료 부실?

변재일 의원 “실측조사 시기 불분명” 신뢰 문제 제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기사입력 : 2019년 11월 11일 13시 57분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자료제공=변재일 의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시 청원구)이 11일 금강환경유역청에 ㈜ESG청원의 오창 후기리 소각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의견서를 접수했다.

변 의원은 이 의견서에서 ㈜ESG청원이 금강환경유역청에 낸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보완서에 대한 부동의 근거 8가지를 제시했는데 ‘확장된 범위의 사계절 실측조사 누락’이 눈에 띈다.

변 의원은 이 부분에서 ESG청원의 자료에 대한 신뢰 문제를 제기했다.

변 의원에 따르면 변 의원이 후기리 소각장의 환경영향평가서(본안)에 대해 미세먼지.황사 문제가 본격화되는 동절기에 범위 확장에 따른 사계절 실측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금강환경청에 요청했는데 ESG청원은 사계절 실측조사가 아닌 문헌조사를 통해 보완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 문헌자료가 정확하게 언제 실측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본안에는 2017년에 실측된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서 조사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살펴본 결과 조사 시점이 상이한 부분이 발견됐다고 변 의원은 지적했다.

변 의원은 특히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따르면, 실측시기는 2013~2015년인 것으로 표기돼 있다면서 관련 서류 사진을 의견서에 첨부했다.

실제 이 서류에는 조사기간이 ▸1차: 2013년 13일∼11월 16일(3일 연속) ▸2차: 2014년 05월 07일∼05월 10일(3일 연속) ▸3차: 2015년 05월 15일∼05월 18일(3일 연속)이라고 돼 있다.

변 의원은 또 활용된 문헌조사서상의 측정시점은 11월과 5월로써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12월부터 3월까지의 실측자료가 없다는 점을 부각했다.


변 의원은 “선행 환경영향평가서와 이를 활용한 이에스지청원의 문헌조사 방법에 대한 신뢰도에 문제가 있는 만큼 사계절 실측조사를 통해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읍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가 ㈜이에스지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추진중인 소각시설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는 집회를 12일 오전 금강환경유역청 앞에서 열 예정이다.

청주시의회도 같은 날 오전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앞에서 부동의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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