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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기업 400곳 돌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6:35

전남도․한전․광주시․나주시, 34개 기업과 협약…기업 R&D 지원협약도
전남도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전,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전남도청)

전남 나주 혁신도시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기업이 400개를 돌파했다.

전라남도는 12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전,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 기업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25곳, 전력 기자재 분야 9곳, 총 34곳이다.

투자 금액은 702억 원, 고용 창출 인원은 511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지난 2015년 3월 이후 올해까지 에너지밸리에 총 430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2020년 500개 기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특히 기업 투자협약과 함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업 R&D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등 에너지밸리 산․학․연 R&D를 지원, 한전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도는 에너지밸리에 국가혁신클러스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한전공대 설립 등 블루 에너지 실현을 위한 정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에너지밸리 기업 500개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1000개, 2000개 기업이 성공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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