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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면, 누워서 전등불 끄는 무선 리모컨 보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6:43

전남 나주시 노안면에서 관내 거동 불편주민과 고령어르신들의 전등 무선 리모컨 설치를 돕고있다. (사진=나주시청)

전남 나주시 노안면(면장 심영조)이 이달 관내 거동 불편 주민과 고령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등 무선 리모컨 설치 및 LED전등교체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명학) 특화사업인 전등 무선 리모컨 설치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0여만 원을 지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구 100세대를 선정, 지사협 위원과 의용소방대원(대장 조승만), 면사무소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리에 일어나지 않아도 누워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 전기 스위치를 보급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안리 광곡마을에 거주하는 윤 모(86세, 여)어르신은 “허리가 굽어 걷기도 어려운데다, 전등이 노후돼 평소 많이 어두워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에 전등교체와 무선리모컨을 설치해주니 정말 편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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