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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이토록 멋진 마을’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19-11-13 15:16

2019년 11월 10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성북 50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이토록 멋진 마을’ 행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참여 부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는 지난 10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성북50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이토록 멋진 마을’이 열렸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성북50+센터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성과를 선보이고 행사 수익금을 연말연시 성북구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기 위함이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무료 커피 시음, 먹거리 제공, 무료 한방 진료, 전통 조각보, 전통주 역사 및 제조 설명, 야생화자수, 펜담채화,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체험 및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성북50플러스 홍보대사 가수 장미화, 다문화청소년 오케스트라단 ‘미라클’의 공연과 주민들의 즉석노래자랑이 열렸다.
 
행사에 함께 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그간 갈고 닦은 우리 중장년세대들의 실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50+세대가 가지고 있는 경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북구 한 관계자는 “그동안 어르신, 청소년, 아동 등을 위한 행사는 다수 기획되어 진행되고 있지만, 중·장년층의 특성 및 욕구를 고려한 프로그램은 전무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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