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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 "쉿" 수능 영어 듣기평가, 사건사고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14 16:38

2020수능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가운데 영어듣기평가시간 동안 일어난 사건사고가 전해졌다.

국토교통부는 2020학년도 수능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모든 지역에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착륙이 금지되는 시간 동안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에 몇몇 항공기가 수험생에게 방해 될까 착륙하지 못하고 상공을 맴도는 사건이 있었다. 특히 한 항공기는 겨우 1분차이로 늦어 착륙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의 한 시험장에서는 영어 듣기 방송에 차질이 생긴 사건도 밝혀졌다.

부산 사하구 모 여고 고사장에서 영어 듣기 방송에 잡음이 발생해 시험이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잡음은 시험 시작과 함께 5분간 지속됐다. 

이 사건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은 "오후 1시 17분부터 다시 영어 듣기 방송을 시작했고 지연된 시간만큼 연장해 차질 없이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한편 시험전에는 한 학부모가 "수험생인 자녀가 오전 8시 11분 시험장에 도착했으나 교문이 닫혀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라며 교육 당국에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시교육청은 "오전 8시 20분에 이 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도 있고 오전 8시 40분 본령이 울리기 전에 입실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며 "수험생을 못 들어가게 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부산 남구의 고교에선 1교시 국어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다른 수험생의 책상 서랍에 모의고사 문제지가 들어 있다고 시험감독관에게 신고했다. 시험감독관은 부정행위를 했다며 모의고사를 책상 서랍에 보관하고 있던 수험생을 시험장에서 퇴장시켰다. 부산 금정구의 한 고교에선 2교시 수학시험 종료를 알리는 타종 뒤에도 수험생이 답안을 표시하다 퇴장당했다.

2교시 수학시험을 치르던 부산 해운대구의 고교에선 한 수험생이 사물함 뒤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시험감독관에게 신고했다. 시험감독관은 점심시간 사물함 뒤에 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쥐 한 마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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