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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차산업 제품 판로개척 나선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1-14 19:29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달 청라지역에 인천 6차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안테나숍 3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14일에는 송도 미추홀타워 뷰티융합센터(1층) 내에 인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상설전시관을 개소하고 미추홀타워 로비에서는 미니안테나숍 기획전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상시 전시하는 상설전시관을 송도에 마련해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에게 인천 6차산업 제품을 알림으로써 이미지 제고와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 경우 약쑥, 강화섬쌀, 고구마, 순무 등 지역을 대표할 만한 지역특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현재 25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이들 농산물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5일에는 미추홀타워 1층 로비 및 지상광장에서 인천 6차산업 인증 사업자가 생산한 제품과 향토 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하는 2019 인천 식스팜 판촉전 행사를 개최해 도시민 소비자에게 인천 6차산업 제품 및 향토 우수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자에게는 판로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19 인천 식스팜 판촉전 행사는 인천 6차산업 인증 사업자와 향토제품 생산업체가 우수제품을 생산하더라도 판매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경우 사업 활성화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6차산업 인증 경영체, 향토제품 생산업체 등 40여개 업체에서 생산한 전통식품류, 생활건강식품류, 로컬푸드류 등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한 김치는 연수구 일원의 불우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6차산업 제품과 향토 우수제품에 대한 기획판촉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비시장에 인천 농식품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겠다”며 “6차산업과 향토제품 사업자에게 판로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6차산업과 향토제품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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