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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혁신 설계로 랜드마크 아파트 짓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19-11-18 10:17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 일대에서 시행되는 한남3구역 정비사업에 주택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38만6395.5㎡에 지하6층~지상22층 아파트 197개동, 총 5816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초대형 사업을, 컨소시엄이 아니라 단일 시공사에 맡긴다는 방침은 건설사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청사진을 요구하고 있다.

GS건설이 지을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는 특화에 집중한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에 한강 물빛을 접목시켜 자연의 빛과 야간조명으로 빛나는 랜드마크를 연출한다. 한강변 일부 동에는 강바람과 물결을 형상화한 옥상 조형물과 유리 커튼월룩, 알루미늄 루버와 패널 등이 적용된다.

한강과 남산이라는 자연경관을 소유한 입지적 장점은 명품조경으로 업그레이드될 계획이다. 

한강 조망권 최고 위치에서 강 건너 강남까지 바라볼 수 있는 글라스타워 전망대를 마련하며, 레스토랑과 스카이라이브러리, 야외테라스가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를 갖춘다.

특히 커뮤니티 전 구역은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을 구축하며 태양광발전설비를 적용해 전기에너지를 공급한다.

단위세대는 한강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테라스 혁신 평면을 선보인다. 아울러 경사지붕을 이용한 최상층 세대 다락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여유와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한강 위를 나는 새의 날개를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과 야간조명 및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해 가시성과 상징성을 높인 초대형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상가 활성화가 한남3구역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두바이 명소 ‘알시프’를 만든 10DEGIGN의 설계에 메세나폴리스, 그랑서울 등을 활성화시킨 GS건설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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