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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개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19-11-18 12:43

강원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시는 지난 4월 16일에 시민단체, 수질전문가, 교수, 소비자 위원 등 1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임기 2년으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지난 15일 강릉시여성단체협의 회장 이순희, 한국자유총연맹강릉시여성회 회장 조남숙, 수도과장, 수질전문가, 소비자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평가 및 공표와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질검사결과, 2018년 사업성과, 2019년 주요사업추진 내용 등의 보고회가 있었으며, 수돗물 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수질검사결과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줄 것과 수돗물 공급과정의 관리를 더욱 강화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순희 위원장은 "강릉시 수돗물 생산은 최상의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공급과정이 시민들의 신뢰도가 낮은 만큼 강릉시에서는 수돗물 홍보와 더블어 노후관 개선 등 공급과정관리에 노력해줄 것과 본 위원회의 위원님들께서 수돗물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시설개선과 수질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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