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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왼쪽)이 전성대 32보병사단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사진=32보병사단)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육군 32보병사단은 19일 제41대 사단장으로 전성대 소장(51)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단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금남면 소재 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사단장 이취임식은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주관하에 진행됐다.
신임 사단장 전성대 소장은 육사 47기로 임관했으며 육군본부 인사기획과장과 제1야전군사령부 인사처장, 육군본부 인사관리 및 복지차장 등을 역임했다.
전 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전 세종 충남을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비한 만반의 통합방위 작전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는데 구성원 모두의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 통합 재난 관리체계를 확립 정착시킴으로써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임자인 김태일 소장은 육군본부 감찰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