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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명가 ‘한일전기’, 레인지후드 본격 국내 시판 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19-11-21 17:52

HDR-606 (사진제공=한일전기(주))

모터명가 ‘한일전기㈜’가 주방 레인지후드 제품군의 일반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소비자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일전기는 그동안 새롭게 지어지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레인지후드를 공급해왔다.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 건설사의 신규 아파트의 주방에 한일전기의 레인지후드 제품이 폭넓게 설치되며 시공사와 입주자 모두가 강력한 모터 성능에 기반한 레인지후드의 기능성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실 사용자의 호평이 이어지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를 요청하는 사례도 빈번했던 상황에 한일전기는 최근 전국 한일전기 대리점과 본사 직영몰인 마이한일을 통한 일반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이를 기념한 레인지후드 설치 및 수거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동안 레인지후드는 한번 설치된 이후, 주방 리모델링을 진행하지 않는 이상 필터의 세척이나 필터 교체만으로 관리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레인지후드는 필터를 통해 여과되지 않은 기름때가 기기 구석구석에 자리잡으며, 수년을 사용한 이후엔 자연스럽게 성능이 저하되는 소모성 가전제품이다.

레인지후드가 주방의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기인 만큼, 한일전기는 이번 레인지후드의 일반 시판을 계기로 주방의 공기질과 레인지후드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재고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마련된 레인지후드 무상 설치 및 무상 수거 이벤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돼, 레인지후드의 자가 설치나 업체를 통한 설치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본사 직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레인지후드 교체가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한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레인지후드는 기름때와 열기에 노출되는 만큼, 장시간 사용시 제 성능을 발취하지 못하는 것이 불가피한 소모성 가전제품”이라며 “그동안 레인지후드를 교체하고 싶어도 여러가지 어려움에 교체를 꺼려왔던 소비자를 위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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