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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 금요일

[단독] 전주대학교, "혼합 폐기물 산더미 야적" 심각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않고 비닐봉지에 마구 담아
-고철 폐타이어 가전제품 음식물찌꺼기 혼합 적재
-선도해야 할 대학이 전주시쓰레기 행정 외면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4일 16시 06분

24일 전북 전주대학교가 교내에서 배출된 각종 폐기물을 분리하지 않고 혼합해 쌓아놓고 있는 천잠산 기슭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전북 전주대학교가 교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분리하지 않고 혼합해 산더미처럼 마구잡이로 야적해 놓고 있어 전주시 행정당국의 조사가 절실하다.

24일 전주대학교가 교내 뒤편 천잠산 기슭에 야적한 폐기물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채 혼합된 페기물이 산더미를 이루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 폐타이어 ▲ 오염된 고철 ▲ 소형가전제품 ▲ 비닐봉지에 싼 생활쓰레기 ▲ 먹다버린 음식물찌꺼기 등 각종 폐기물이 혼합 배출돼 있다.
전주대가 앞장서 폐기물처리교육을 해야 할 책임은 커녕 오히려 전주시 폐기물처리 행정을 외면하고 있는 현장을 보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판단이다.

폐기물처리시설이 직접화 단지화된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상림동 일대 지역주민들은 악취 분진 소음 등으로 피해 대책을 호소하고 있는 반면, 교육기관인 전주대는 환경상 영향을 받는 주민들에 대해선 아랑곳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기에 충분하다.

전주시민들은 아파트등 주거생활에서 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하는 반면 전주대는 고열에 발암물질이 배출되는 비닐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야적한 것은 이해할수 없다는 지적이다.
 
24일 전주대학교가 폐기물을 분류배출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채 교내 뒤편 천잠산 기슭에 야적해 혼합 쓰레기산을 이루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폐기물관리법등에 의하면 건축폐기물은 별도의 건축폐기물처리시설로 분류해 처리해야 된다. 생활폐기물은 전주시 청소차량들이 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로 운반해 소각한다.

음식물과 빈병 페트병 하수슬러지등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으로 운반·처리한다. 고철 책상 의자 가구 같은 대형폐기물은 전주권광역매립시설안에서 분류·처리한다.

그런데 전주대는 이런 다양한 폐기물을 한곳에 야적해 쌓아둬 운반차량들이 한곳으로 운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있어 환경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종합리싸이클링타운 A주민감시요원은  “폐타이어 수저 젓가락 등이 혼합 반입돼 기계설비가 수시로 고장 난다”며 “전주시의 더 적극적인 폐기물처리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K주민감시요원은 “리싸이클링타운의 재활용 선별시설에 폐타이어 폐형광등 의료폐기물까지 반입되고 있다”며 철저한 쓰레기 분리 배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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