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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당일 예약.숙박 ‘호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1-25 10:07

오후 3시 이후 전화.방문예약, 이용료 40% 저렴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자연휴양림 본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이 지난달 24일 산림청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통합 이후부터 인터넷 예약이 취소되거나 평일 미 예약된 숲속의집 등 숙박시설의 당일사용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비수기 평일 당일 사용할 경우 정상가보다 40% 정도 저렴하며, 당일 오후 3시 이후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오후 3시 이전에는 인터넷 산림청 통합예약 시스템 예약이 가능하나, 당일예약의 경우 전화 또는 휴양림을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원거리 이용객보다는 근거리 지역민에게 용이하다.

또한 예약시스템 통합 이후 숙박시설 이용금액 결제는 군관광시설사업소 계좌로 직접 입금이 불가능하며 ‘숲나들e’ 회원가입 후 절차에 따라 결제해야 하나, 당일 예약은 현장 결제의 이점이 있다.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수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아시아뉴스통신 DB

이용객은 당일 예약시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한 뒤 현금이나 카드결제 후 객실 키를 받아 입실하고, 퇴실 시에는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관리사무실에 키를 반납하면 된다.

단 개인별 수건과 세면도구는 별도 지참해야 하고 휴양림, 수목원 내 반려견 등 동물의 동반 출입은 할 수 없다.

김정진 휴양림팀장은 “인터넷 예약이 쉽지 않은 만큼 당일사용도 휴양림 이용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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