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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청사이전 예비후보지 주민선호도조사 안내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이 다음달 4일부터 신청사 입지 최종 선정을 위한 주민선호도 조사에 들어간다.
이는 군내 11개 읍.면 순회 투표와 선관위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군민들이 1곳 선택만 허용된다.
군은 지난 13차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에서 청사입지 최종지 선정방식을 주민선호도 70%, 전문가 그룹 평가 30%의 점수 합산으로 결정키로 했다.
각 읍.면 순회투표는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선거 일정과 장소는 주민센터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온라인 투표는 내달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진행되며, 투표일에 개인 휴대폰이나 PC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다만, 선거인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민선거인단 모집시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따라서 선관위 온라인투표 주민선거인단 모집기간은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2일간이다.
한편, 단체 추첨에 의해 결정된 5곳 청사입지 예비후보지는
첫째 세광아파트 부근(토방~꺼먹돼지 옆. 홍성읍 오관리 715-9번지 일원)
둘째 현 청사 부근(홍주초 부근 및 공영 주차장. 홍성읍 오관리 61번지 일원)
셋째 옥암지구 택지개발지구 내(홍주 문화회관. 농업기술센터 맞은편. 홍성읍 옥암리 1228번지 일원)
넷째 옛 홍성여고 맞은편(대교리 1구. 홍성읍 대교리 216-3번지 일원)
다섯째 홍성세무서 뒤 (홍주종합경기장 앞, 홍성읍 소향리 350-18번지 일원) 순이다.
군은 주민 선호도와 전문가 그룹 평가를 12월 중 마무리해 최종 선정지를 연내 결정할 방침이다.
이무형 청사입지 위원장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주민 투표 참여율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수긍할 만한 청사 입지 최종선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