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년기념관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중점사업으로 다목적문화체육시설인 ‘1100년기념관’ 건립에 대한 충남도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차 충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1100년기념관 건립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념관은 1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에 부지면적 9050㎡, 건축 연면적 48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며,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기념관내 수영장과 역사관, 공연이나 전시, 창작 등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가 갖춰질 예정으로 완공될 경우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군민의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8만 군민들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