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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정질문답변] 손동숙의원,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관련 기업유치 방안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11-28 10:34

집행부, 기업방문과 홍보,기업에 맞는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 마련..
고양시의회 손동숙의원.(사진=고양시의회)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26일 진행한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손동숙의원은 일산테크노밸리(이하 TV)와 관련한 기업유치 방안 등에 관해 집중 질문했다.

손동숙 의원은 먼저 일산TV 조성사업은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따른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마련 및 경기 남·북부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대화동 일원에 약 85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추진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일산TV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로 테크노밸리의 성공 여부가 고양시 미래가치를 견인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백번을 얘기해도 모자라지 않다면서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교통망과 기업유치에 대해 고양시의 현실을 한 번 더 신중하게 점검하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질의를 이어갔다.

손 의원은 일산TV 개발사업의 성공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기업유치인데 기업 유치와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 장기적인 거대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 중인 사항, 일산TV 개발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지난 8월 14일 서울에서 일산TV 사업설명회 진행과 더불어 현재까지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263개 업체이며, 2020년부터 전문용역사와 적극적인 기업유치 추진활동을 통해 고양시 미래 주력산업을 정립하고, 잠재적 이전 가능기업 중 파급효과가 있는 중견기업 이상의 기업 리스트를 작성하여 기업방문과 홍보를 통해 기업에 맞는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일산TV 개발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업유치와 각종 규제이고 무엇보다 업종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좋은 기업들이 들어오려고 해도 4차 산업인지, IT 기업인지에 대해 경기도와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면서 좋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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