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맛은 물론 서비스부터 그 곳만의 특색있는 매력은 필수가 되었다. 부산 사상구 냉정역 인근에 위치한 퓨전 이자캬아 ‘파마쿠마’는 15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며 단골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파마쿠마의 모든 메뉴들이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그 중에서도 기본안주로 제공되는 ‘반계탕’은 파마쿠마를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로 손꼽힌다. 깊게 우러난 육수와 쫄깃한 닭고기를 맛볼 수 있는 반계탕은 메인 안주로 판매를 요청하는 단골들이 생길 정도로 인기다.
또한, 일본식 돼지고기조림도 오픈 때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메뉴다. 신선한 고기를 양념이 쏙쏙 베일 때까지 달콤짭조름하게 졸여낸 음식으로, 달달한 양파와 새콤달콤한 쌈무를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부위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연어사시미도 인기다. 부드럽고 감칠맛나는 연어와 함께 케이퍼, 소스, 양파, 무순 등 취향대로 함께 먹으면 연어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려 김치 반 포기가 통째로 들어가는 김치전골과 신선한 소고기와 버섯이 듬뿍 들어간 쇠고기 전골, 통통한 붉은 꽃게가 넘칠 듯 들어 있는 매콤하고 얼큰한 꽃게탕 등 국물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추운 겨울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국물에 밥까지 추가하면 한 끼 식사로 손색없을 정도로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파마쿠마 이용우 대표는 “오랜 시간동안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하다 보니 대학생이었던 손님이 취직을 하고 결혼도 하며 기쁜 일에 서로 축하해주며 끈끈하게 보내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 가지 음식이라도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