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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넬대학교 권영찬 교수 ‘행복한 성공을 위한 폭소대작전 유머스피치’ 대기업 송년회 강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혁기자 송고시간 2019-11-29 12:04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혁 기자] 국내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로 잘 알려진 개그맨 출신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권영찬 교수가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2019년 송년회를 위한 ‘행복한 성공을 위한 폭소대작전 유머스피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최근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한 대기업의 송년회에서 ‘행복한 성공을 위한 폭소대작전 유머스피치’, ‘웃음은 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는 주제로 소통과 유머스피치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하며 좌중을 포복절도하게 만들며 참석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백광 교수는 “2019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한해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북미대화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으로 통일의 꿈을 꾸기도 했지만,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또, 미중무역 전쟁으로 특히나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으며 국내 경제의 어려움이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과의 경제전쟁으로 인해서 한일관계가 대립과 냉각으로 난타전을 벌이며, 최근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일본맥주 수출이 제로가 되며, 일본관광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강연은 ‘유쾌! 상쾌! 통쾌! 밝은 회사 분위기 만들기’,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웃다 보면 서로에 대한 배려 생겨’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권영찬 교수는 소통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이론과 행동강령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서 정보를 전했다. 
 
백광 교수는 이날 ‘안심논어(국민대학교 조중빈 교수 저)’에 나오는 ‘맹자의 칠정도’에 대한 설명을 하며,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에 대한 일곱 가지의 감정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또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체험하는 ‘성공과 실패’, ‘행복과 좌절’ 등에 대한 이론을 쉽게 설명하며 재미를 더했다.
 
백광 교수는 ‘조중빈 교수의 안심논어’에서 인용 된 ‘맹자의 칠정도’에 대한 설명을 가지고 인간의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한 몸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즉, 계약의 성공과 실패는 하나의 몸처럼,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의 감정을 나타낸 ‘맹자의 칠정도’는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네 상담심리학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풀이 되고 있으며, 직장 내에서의 처세술의 집합적인 표현이라고 권 교수는 설명했다. 
 
권 교수는 “사람은 하고자 하는 욕(欲)이 있으며, 그 욕(欲)으로 인해서 사랑(愛)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서 기쁨(喜)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욕(欲)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로 간에 미움이(惡)이 생기고 그로인해서 화가(怒-과거)나고 화가 나니 슬퍼(哀-현재)지고 그러다보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懼)이 생겨나서 불안한 것이다.”라고 인간의 성공에 대한 집착을 풀어서 해석했다. 
 
권영찬 교수는 “소통을 잘 한다는 것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을 때 감사하다는 말을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이고 힘든 상황에서는 자신이 무엇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지를 밝히는 것이 소통의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백광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아내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그냥 영광 아가씨가 아니라 영광 굴비 아가씨 출신이다”고 소개했다. 그런데 결혼 전에 친구들과 전화하면서 하는 전라도 방언 욕에 대해서 매력을 느꼈다고 웃으며 전했다. 
 
그런데 결혼 후에 그 전라도 방언 욕을 나에게 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소개하며 강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처음에는 그 전라도 방언 욕설을 고쳐 주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52살의 남편을 오래 살게 하려고 욕을 한다고 생각하니 욕이 편하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또 전라도 3종 ‘귀요미 욕 세트’를 종종 하는 아내를 이해하기 위해서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상담코칭 공부를 하게 되며, 아내 덕분에 상담코칭 석사학위를 받게 되었다고 솔직함을 전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권 교수는 아내가 귀여운 전라도 방언 욕을 할 때 마다 “아! 옛 속담에 욕을 얻어먹으면, 오래 산다고 했지! 라고 해석하며 싸우기 보다는 아내의 속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아내는 나를 너무 사랑하지만, 나를 최고의 철학자로 만들기 위해서 나를 트레이닝 하는 스승이다”라고 전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09년부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권영찬은 지난 2013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 입학해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권 교수는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교수로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로 연예인 전문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사)한부모가정사랑회의 운영위원을 맡으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예단의 문화조직위원장을 맡으며 학교폭력 상담사와 예방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다양한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상담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는 (주)권영찬닷컴의 수장을 맡으며, 스타강사 이호선 교수와 김동성 금메달리스트 등을 발굴해 내며 스타강사로 만들어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앤디황(황인식) 영화심리학 교수, 황상민 심리학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윤영미 전 아나운서등 40여명의 스타강사가 소속이 된 스타강사 사관학교의 대표를 맡고 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올해 동기부여, 자기계발 에세이인 ‘모든 실패는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개정판을 출간하고 다양한 강연 현장에서 스타강사로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백광 권영찬 교수는 통계청, 대전정부청사, 국토관리청, 한국은행, 경찰청등 다양한 공기업에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지난 2009~2010년 박지성 선수의 국내총괄 마케팅 이사를 맡은바 있으며, 2009~201년 대종상영화제의 총괄 마케팅이사를 맡으며, 마케팅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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